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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실록 2018년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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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P] 트럼프 "12일 종전합의에 서명 가능"

  • 박선영 기자
  • 입력 : 2018-06-08 18:19:21   수정 : 2018-06-08 18: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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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오후 300만명 돌파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8일 전국 투표소 3천512곳에서 시작된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사전투표율은 7.09%로 집계됐다. 이번 사전투표율은 첫날 같은 시각 기준으로 4년 전 지방선거(3.93%)와 2016년 20대 총선(4.46%) 때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나 지난해 5월 19대 대선(9.45%)보다는 낮았다. 이에 대해 선관위 관계자는 "추세대로라면 사전투표율은 20%를 여유있게 넘길 전망"이라고 밝혔다.

▶文, 21∼23일 러시아 국빈방문
청와대는 8일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1일부터 2박 3일간 일정으로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대한민국 대통령의 러시아 국빈방문은 1999년 김대중 당시 대통령 이후 19년 만이다. 문 대통령은 이번 국빈방문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세 번째 정상회담을 가지며, 국빈 만찬 일정도 진행한다. 또한 문 대통령은 이번 방문 기간에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러시아 하원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7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미·일 정상회담 후 백악관 로즈 가든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7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미·일 정상회담 후 백악관 로즈 가든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靑, '북미회담 종전합의 서명' 가능성에 "달라질 수 있다"
7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방미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린 (종전) 협정(합의)에 서명할 수 있다"며 "이건 첫 단계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에서 한반도 종전합의에 서명할 수 있다는 뜻을 밝힌 데 대해 "(비핵화 관련) 과정이 진행되면서 달라질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는 구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이날 관련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정부 입장이 뭔지 물을 수 있으나 모든 상황에 대해 답변하기는 곤란하다는 점을 양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추진단 방북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추진단을 이끌고 방북하는 천해성 통일부 차관은 8일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설치는 판문점선언 이행의 첫 번째 조치이면서 지속가능한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의미 있는 조치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 차관은 이날 방북 전 경기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으며, 개성공단 설비도 함께 점검하냐는 질문에는 "오늘 저희가 방문해서 점검하는 건 기본적으로 공동연락사무소 설치와 관련된 시설 등을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답했다.

▶통일부, 김정은 활동 미공개에 "북미회담 준비할 것"
통일부는 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활동과 관련한 북한 매체의 보도가 최근 며칠 새 없었던 것과 관련, "김 위원장도 (북미정상회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의 활동이 북한 매체에 보도된 것은 지난 1일이 마지막으로, 당시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을 만나 "비핵화에 대한 의지는 확고하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靑 "싱가포르서 한국 취재진 北측에 억류…각별히 주의해야"
청와대는 8일 6·12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된 싱가포르에서 KBS 기자가 북측에 억류되는 일과 관련 "(취재진이)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한 김의겸 대변인은 "문제가 발생한다면 우리 정부로서는 최대한 외교적인 노력을 다하겠지만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경우도 많을 것"이라며 "외교부의 가이드라인이나 싱가포르 대사관 홈페이지 공지 등을 잘 참고해달라"라고 강조했다.

▶文, 허익범 특검에 임명장 수여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청와대에서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조사할 허익범 특별검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이후 환담 자리에서 "민주주의의 토대인 여론을 조작하는 방법으로 공론을 왜곡하고 조작했다는 의혹에 대해 진실을 밝히는 게 이번 특검의 임무"라며 "이번 특검을 계기로 여론이 건강하게 작동하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허 특검은 "여론과 민의는 민주주의의 근간이라고 생각하며, 그것을 기계조작으로 왜곡하면 민의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다"며 "이는 부정부패보다 더 큰 범죄라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병무청, 미필자 국외여행 허가 규정 강화
병무청은 병역의무 이행 연기 수단으로 국외여행 허가제도가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만 25세 이상 병역미필자의 국외여행 허가 규정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만 25~27세의 병역미필자에 대해서는 1회에 1년 이내로 횟수에 제한 없이 국외여행을 허가되었으나, 올해 8월부터는 1회에 6개월 이내로 5회까지만 허가된다. 25~27세의 병역미필자가 국외여행 허가를 통해 입영을 연기할 수 있는 전체 기간도 종전 3년에서 2년으로 줄어들게 된다.

▶이총리, "보훈을 제대로 하겠다는 게 문 정부 굳은 다짐"
이낙연 총리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2회 국가보훈위원회에서 "보훈을 제대로 하겠다는 것이 문재인 정부의 굳은 다짐이고, 그 증거가 보훈 예산"이라며 "올해 보훈 예산이 역사상 처음으로 5조원을 넘어섰다. 1년 전보다 11.2%가 늘었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어 "참 다행인 것은 보훈 예산을 늘리자는 데는 여야가 별로 반대를 하지 않는다"며 "그래서 앞으로도 이 문제는 욕심을 내서 해야겠다는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박선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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