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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실록 2018년 8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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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P] 양정철·이호철·전해철 "민주당 전당대회 중립"

  • 박선영 기자
  • 입력 : 2018-08-08 18:25:55   수정 : 2018-08-08 18: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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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은산분리 완화법·특활비 양성화 논의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김성태·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만나 8일 은산분리(산업자본의 은행 지분보유 제한) 규제를 완화하는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을 8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또한 국회 특수활동비 개선책과 관련, 영수증 처리를 핵심으로 한 특활비 양성화 방안도 논의했다.

▶손학규, 바른미래 당대표 출마
바른미래당 손학규 전 상임선대위원장은 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마지막 소명으로 선거제도를 비롯한 잘못된 정치제도를 바꾸겠다"며 9·2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손 전 위원장은 출마선언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안 전 의원과 출마를 상의했느냐'는 질문에 "그런 이야기는 묻지 말라", "안철수, 유승민에 대해선 말하지 말자"고 답했다.

▶양정철·이호철·전해철, "민주당 전당대회 중립 유지"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
▲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최측근인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3일 서울 인사동에서 회동을 갖고 더불어민주당의 8·25 전당대회와 관련해 중립을 유지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정철 전 비서관은 회동 다음 날인 지난 4일 미국으로 떠났고, 이호철 전 수석은 중국 베이징대에서 1년간 연수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전해철 의원은 당대표 후보인 김진표 의원과 가까운 사이나 특정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 靑 "文 대통령, 기무사 해편 발표 후 송영무 면담"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3일 청와대를 통해 국군기무사령부 개편안을 발표한 후 송영무 국방부장관을 만나 기무사 개편안에 대해 보고받았다고 청와대가 8일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 정례브리핑에서 '송 장관이 지난 2일 기무사 해편 발표 전 문 대통령과 독대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해 "송 장관의 대면보고는 3일 저녁에 있었다"며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이 함께 자리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김 대변인은 이번 보고가 "(송 장관의) 거취 문제와는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통일부, 남북정상회담 "北과 협의 진행된 것 없어"
통일부는 8일 남북정상회담의 8월 말 조기 개최 가능성과 관련, "아직 북측과 협의가 진행된 것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개성공단에 설치될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소장에 박선원 국가정보원장 특보와 맹경일 노동당 통일전선부 부부장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서는 "지금 소장 직급 등 구성·운영과 관련해서는 북측과 협의 중"이라며 "그런 것들이 결정되면 인사 등 후속조치들은 그 이후에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靑, "美, 북한산 석탄문제 대응 클레임 無"
청와대는 8일 북한산 석탄의 한국 밀반입 의혹과 관련, 정부가 제재 이행에 나서지 않고 있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북제재의 주체이자 이 문제를 이끄는 미국이 이 문제에 대해 우리 정부에 클레임을 건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이 클레임을 걸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이 문제와 관련해 미 국무부는 '한국 정부를 깊이 신뢰한다'는 논평을 발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방부, "장성·대령 지휘관 전용승용차 55% 감축"
국방부는 주로 장성과 대령급 지휘관에게 제공되던 전용승용차를 절반 이상 줄이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11월부터 군 전용승용차 765대 중 417대(55%)를 감축할 예정"이라며 "감축되는 차량은 노후 군 업무용 차량을 대체하는 데 활용하고, 운전병은 잔여 복무 기간 등을 고려해 연차적으로 전투병력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백주현 前카자흐대사, 한국인 피랍 리비아에 특사 파견
리비아에서 발생한 우리 국민 피랍 사건 해결을 위해 외교부 장관 특사로 백주현 전 카자흐스탄 대사가 파견된다고 8일 외교부 당국자가 밝혔다. 이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백주현 전 대사를 금주 내로 리비아에 파견할 예정"이라며 "(백 전 대사는) 재외동포영사국장을 역임하고, 납치 사건 해결에 상당한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특사 파견은 지난 1일 동영상 게재로 인해 상황 변화가 발생해서 리비아 당국과 우리 국민의 조기 석방을 위한 깊이 있는 협의를 위해서 파견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선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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