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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뉴스] 냉면 두 그릇…임종석 장미꽃

[레이더P] 3월 5 ~ 11일 눈길 잡은 정치권 소소한 일들

  • 박선영 기자
  • 입력 : 2018-03-09 15:37:08   수정 : 2018-03-12 14: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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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 5~6일 북한을 방문한 대북 특별사절단이 북한 측으로부터 상당한 환대를 받은 것으로 전해져. 북측은 방남 당시 우리 측 인사가 '평양은 냉면이 최고라던데 맛보고 싶다'고 이야기 한 것을 기억해 이를 오·만찬 메뉴에 반영한 것으로 보여. 둘째 날인 6일 점심 냉면으로 유명한 옥류관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은 "원래 평양 인민들은 냉면을 두 그릇씩 먹는다"며 특사단에게 냉면을 더 권했다고.



2.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의혹이 제기된 다음 날인 6일 더불어민주당의 한 당원이 안 지사가 생활하던 관사 유리창을 부순 것으로 전해져. 경찰에 따르면 이날 아침 당원 A(37)씨는 홍성군 홍북읍 용봉산 자락에 위치한 충남도지사 관사에 야구방망이를 던져 현관 유리창을 파손해.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안 지사가 비서를 성폭행했다는 언론 보도를 보고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해.



3.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건넨 말이 논란이 되고 있어. 7일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 5당 대표 오찬에서 홍 대표는 임 실장에게 "미투 운동에 무사한 거 보니 다행이다"라는 말을 건네. 이에 임 실장은 "대표님도 무사하신데…"라고 응수했다 전해져. 또 홍 대표는 "'안희정(의혹)'이 임종석 기획이라던데…"라고 발언해 장내를 긴장시키기도. 그는 회동 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농담한 겁니다"라고 해명했으나 또 한번의 '아님 말고'식 발언으로 비판을 받고 있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청와대 내 여직원에게 장미꽃을 선물했다.[청와대 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확대
▲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청와대 내 여직원에게 장미꽃을 선물했다.[청와대 인스타그램 캡처]
4.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청와대 내 여직원에게 장미꽃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져. 이날 청와대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임 실장이 선물한 장미꽃 사진과 함께 "청와대의 모든 여성 직원에게 전달된 기분 좋은 장미꽃 한 송이"라는 문구가 올라와. 이 장미는 '세계 여성의 날을 축하하며 당신을 응원합니다. 대통령 비서실장 임종석'이라는 문구가 적힌 분홍색 종이와 함께 전해져. 또한 임 실장은 영부인 김정숙 여사에게도 제2부속실을 통해 장미를 전달했다 함.



5.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양정철 전 청화대 홍보기획비서관의 북콘서트에 참석해 눈길을 끌어. 박 의원은 8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양 전 비서관의 북콘서트 "대통령의 글쟁이들" 행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의 연대 가능성을 언급해 화제. 박 의원은" 4년 뒤에 반드시 정권 재창출을 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연대·연합을 잘하자"라며 의지를 드러내는 한편 양 전 비서관에게 "'끈 떨어졌다'고 울지 말고 끈을 찾아서 메고 다니라고 말해주러 왔다"고 농담을 건네기도.



6. 청와대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우리측 대북특별사절단을 만난 자리에서 자신을 '땅딸보'라 칭했다는 농담 내용을 보도한 언론에 유감을 표해. 보도에서는 김 위원장이 특사단과의 만찬 자리에서 해외 언론이 보도하는 자신의 이미지를 잘 안다고 말하며 스스로를 '땅딸보'라고 칭했다 전해져. 그러나 9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메세지를 보내 해당 보도가 오보라고 지적하고 "어렵게 만들어진 한반도 긴장 완화 분위기를 해치는 보도를 삼가달라"고 당부.

[박선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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