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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뉴스] 현충원 日외상...또 정의당 `데스노트`

[레이더P] 4월 9~15일 눈길 잡은 정치권 소소한 일들

기사입력 2018-04-13 18:07:51| 최종수정 2018-04-16 14:13:01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가운데)이 11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으로 들어서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
▲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가운데)이 11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으로 들어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1. 지난 10일 방한해 강경화 외교장관과 회담을 가진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한 것에 관심이 집중돼.

  • 고노 외무상은 11일 10여명의 일본 관계자들과 함께 현충원을 찾고 현충탑에 분향, 묵념하는 시간을 가져.

  • 또한 방명록에는 이름과 방문 날짜를 남겨.

  • 외교부는 고노 외무상의 참배는 우리 정부와 국민에 대한 예양 차원이며, 2004년에 마쯔무라 외무대신 역시 참배를 하는 등 전례가 여러 차례 있었다고 설명해.

  • 일각에서는 최근 한반도 비핵화 정세에서 소외된 일본이 한일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일종의 '이벤트'를 준비한 것이 아니냐는 시선이 있어.


  • 2. TV 토론에 참여한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과 유시민 작가 사이에 설전이 벌어져. 지난 11일 방송된 MBC ’100분 토론’에서는 유시민 작가와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과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30년만의 헌법 개정을 주제로 의견을 나눠.

  • 논쟁이 이어지던 중 장 교수는 대통령 개헌안의 128조 2항에 '법률'이라는 문구가 포함되지 않은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해.

  • 이에 유 작가는 해당 문구가 명시되었다고 반박, 나 의원은 자신의 자료에서 찾을 수 없다고 재차 주장하며 자료의 출처를 물어.

  • 유 작가가 "청와대 홈페이지에서 PDF 파일 다운 받은 거다"고 답하자 나 의원은 당황하며 "(해당 자료를) 우리 직원들이 해갖고 받아준 건데"라고 말꼬리를 흐려.


  • 3. '외유성 출장' 등의 논란에 휩싸인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에 대해 입장을 보류해오던 정의당이 12일 자진 사퇴 당론을 채택하자 '정의당 데스노트'설이 또 다시 수면위로 떠올라.

  • '정의당 데스노트'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이후 각종 인사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정의당이 반대한 후보는 낙마하고, 찬성한 후보는 임명되는 결과에 이름을 적으면 사망한다는 내용의 영화 '데스노트'에 빗댄 것.

  • 문 정부에서 임명한 안경환 법무부장관 후보자, 조대엽 노동부장관 후보자,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 등은 인사 과정에서 정의당이 반대 입장을 밝힌 인물들로 모두 '자진사퇴'라는 결정을 내려.


  • [박선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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