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실록

정치실록 2017년 12월 7일

[레이더P] 中환구시보 "북한의 첫 공격 대상은 한국"

기사입력 2017-12-07 18:05:17| 최종수정 2017-12-07 18: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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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장이 7일 국회를 방문했다. 이날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주최로 열린 '포용과 도전' 조찬 행사에 참석한 이 교수는 국내 권역외상센터 체계의 개선 필요성을 거듭 호소했다. 이 교수는 내년도 예산안에서 권역외상센터 관련 예산이 증액된 데 대해 감사를 전하면서도 "모든 금액이 중증외상센터에 오는 것이 아니다"라며 "피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의료계 내의 비판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7일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 노원구의 에너지제로(EZ) 주택 오픈 하우스 행사에 참석해 정책 행보를 이어갔다. 문 대통령은 행사에서 정부의 에너지 정책 대전환을 천명하며 "정책이 성공하려면 에너지자립마을과 에너지자립아파트가 많이 생겨나야 한다. 노원구 에너지제로 주택이 첫 모델로 성공적으로 보여줬다고 생각된다"고 평가했다.



▶7일 문재인 대통령이 감사원장 후보자로 최재형 사법연수원장을 지명했다. 최 후보자는 많은 미담으로 이름난 인사로 '고위공직자 배제 7대 원칙'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최 후보자는 경기고,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사시 23회(사법연수원 13기)로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사법연구원 교수, 서울지법 부장판사 등을 거쳤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정부의 예산안을 '좌파 포퓰리즘 예산'이라며 이를 막지 못한 데 대해 사죄했다. 7일 홍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사회주의식 좌파 포플리즘 예산을 막지 못한 것에 대해 당대표로서 국민 여러분과 당원동지 여러분들에게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말까지 당 내부를 혁신해 새롭게 하겠다는 뜻도 비쳤다.



▶청와대가 7일 특별사면 시기와 관련해 연말보다는 연초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성탄절 특사라는 건 법적으로 정해진 게 없기 때문에 그때 할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또한 이석기 전 의원이나 한상균 위원장 등의 사면에 대해서도 "대통령이 입에 올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인 6일 종교지도자들과의 오찬에서 특사시기를 연말연초 전후로 언급한 바 있다.



▶7일 여야 3당 원내대표가 오찬회동을 하며 예산안 앙금을 털어내려는 듯 덕담을 주고받았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예산안 통과에 대해 "각 당이 입장을 충분히 개진한 결과물"이라며 야당 원내대표들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향해 "정 원내대표가 못한 것도 없는데 당에 돌아가서 뭇매를 맞으셔서…"라며 안타까워했다.



▶여야가 7일 오는 11일부터 23일까지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이번 12월 임시국회에서는 각 당이 추진 중인 주요 법안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민주당의 핵심 법안으로는 공직자비리수사처 법안과 국가정보원 개혁법안, 근로기준법 개정안 등이, 한국당의 핵심 법안으로는 규제프리존특별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이 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다시 통합의 길을 밟았다. 7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국민의당-바른정당 의원 모임 '국민통합포럼' 세미나에 참석해 "정당은 외연 확대 없이는 소멸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하며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동석한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 또한 "우리가 정책적으로 추구하는 공통분모가 굉장히 많다"며 입법에서 협력하는 모습을 보이자고 제안했다.



▶7일 안철수 대표와 함께 국민통합포럼 세미나에 참석한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분명 양당 간 통합의 때는 온다"고 말했다. 바른정당과의 통합문제에 대해 이같이 말하며 그때는 정치 대통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미나 직후 김 원내대표는 "온건 중도개혁 세력이 대체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에 있지만 민주당에도 일부 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국방부 대변인에 최초로 여성이 임명됐다. 7일 국방부는 인사를 밝히며 대변인에 최현수 국민일보 군사전문기자를 임명했다. 최현수 신임 대변인은 지난 2002년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국방부 출입기자가 돼 주요 국방 현안을 다뤘다. 2009년에는 첫 여성 군사전문기자가 됐다.



북·중 접경 지역인 지린(吉林) 성 기관지 길림일보(吉林日報)가 6일 "핵무기 상식 및 대응방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과 역대 최대 규모의 한미 연합공중훈련 진행으로 한반도 긴장 수위가 높아진 시점이어서 관련 기사를 접한 일부 중국인들은 전쟁에 대한 불안감까지 호소했다. 사진은 길림일보 6일자 5면 전체에 소개된 핵무기 상식 및 대응요령.[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
▲ 북·중 접경 지역인 지린(吉林) 성 기관지 길림일보(吉林日報)가 6일 "핵무기 상식 및 대응방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과 역대 최대 규모의 한미 연합공중훈련 진행으로 한반도 긴장 수위가 높아진 시점이어서 관련 기사를 접한 일부 중국인들은 전쟁에 대한 불안감까지 호소했다. 사진은 길림일보 6일자 5면 전체에 소개된 핵무기 상식 및 대응요령.[사진=연합뉴스]
▶중국 관영매체들이 한반도 핵전쟁을 가정한 보도를 냈다 우리 정부의 요청으로 해당 기사를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7일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언급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기본 입장"이라고 밝혔다. 전날 중국 지린성 기관지 지린일보가 핵무기 피폭 시 대처요령을, 관영매체 환구시보가 "북한의 첫 공격 대상은 한국"이라 보도한 바 있다.



▶내년 시작되는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의 미국 대표로 티머시 베츠 국무부 정치군사국 안보협상·협정 선임자문관이 내정된 것으로 7일 알려졌다. 베스 선이맞문관은 미 국무부의 부차관보급 인사다. 한국 측 장원삼 한미 방위분담협상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누가 비용을 많이 부담하느냐 하는 그런 차원의 문제는 아니다"라며 "한미가 서로 '윈윈' 하는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조선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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