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실록

정치실록 2018년 1월 8일

[레이더P] 전해철 "(양정철·이호철) 기회가 되면 일하는 게 맞다"

기사입력 2018-01-08 18:01:29| 최종수정 2018-01-08 18:20:18
음성듣기
프리미엄 첨부 이미지이미지 확대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올해 첫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최저임금 인상은 극심한 소득 불평등 해소와 저임금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정책"이라며 "가계소득 증대와 내수확대를 통해 소득주도 성장을 이루는 길"이라고 말했다. 동시에 문 대통령은 영세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언급하며 이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하겠다는 의지를 비쳤다.



▶통일부가 8일 하루 앞으로 다가온 남북 고위급 회담 의제와 관련해 "일단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북한의 참가 논의에 집중하면서 평화올림픽을 위해 북한에 제의한 사항들이 있다. 그런 것을 중심으로 준비를 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렇게 말하며 북핵 문제의 의제화에 대해선 "예단해서 말씀드리는 게 적절치 않다"고 답했다.



▶UAE 왕세제의 최측근인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이 8일 방한했다. 국내에서는 임종석 비서실장의 UAE 방문 이후 각종 의혹이 제기된 바 있어 이를 해소할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칼둔 청장은 이날 오후 비공개로 정세균 국회의장을 예방했다. 구체적 방한 일정이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내일 문재인 대통령이나 임 실장과 접견할 가능성이 있다.



▶8일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을 접견한 정세균 국회의장 측이 "의례적인 예방이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 측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 20여년간 양국 관계가 발전된 것에 대해 감사를 밝히며 향후 더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는 수준의 얘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을 추진하는 '통합추진협의체'가 8일 "정강·정책·당헌·당규 제정을 위한 기초 소위를 통추협 산하에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통추위는 이날 2차 공개회의에서 이같이 소개하며 신당의 가칭도 '통합개혁신당'임을 밝혔다. 한편 향후 지도부 구성이나 지도체제 문제에 대해 오신환 바른정당 원내대표는 "논의된 바도, 결정된 바도 없다"고 말했다.



▶8일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국민의당과의 통합에 대해 "최종적으로 결심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유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종 결정은 저 혼자 할 일이 아니라 당이 같이 하는 것"이라며 "내일 의총에서 상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유 대표가 통합에 미지근한 반응을 보인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내놨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8일 대구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21대 총선에서 대구지역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최근 홍 대표가 대구 북구을 당협위원장 공모에 신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 안팎에서 비난을 들은 바 있다. 홍 대표는 "대구를 근거지로 해서 정치를 하겠다는 뜻이지 대구에 출마하겠다는 뜻은 절대 아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전해철(안산상록갑) 의원이 8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도당위원장의 사퇴를 밝히고 있다. 전 의원의 도당위원장 사퇴는 도지사 출마를 위한 것으로 도당위원장이 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지방선거 120일 전(2월 13일)에 사퇴해야 한다.[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
▲ 더불어민주당 전해철(안산상록갑) 의원이 8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도당위원장의 사퇴를 밝히고 있다. 전 의원의 도당위원장 사퇴는 도지사 출마를 위한 것으로 도당위원장이 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지방선거 120일 전(2월 13일)에 사퇴해야 한다.[사진=연합뉴스]
▶8일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도당위원장직을 사퇴하고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전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지방선거의 민주당 승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동료인 양정철 전 비서관이나 이호철 전 민정수석의 향후 거취에 대해선 "기회가 되면 일을 하는 게 맞다"고 언급했다.



▶바른정당 김세연 의원이 이르면 9일 탈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김 의원은 "심사숙고한 끝에 결정을 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자유한국당 복당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다. 국민의당과의 통합 가시화로 탈당 가능성이 논의되는 이는 김 의원 및 이학재 의원, 남경필 경기지사 등이다. 이 의원과 남 지사도 바른정당 탈당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34번째 김정은 생일임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별다른 움직임 없이 조용한 분위기다. 이는 김정은의 생일이 아직 공식적인 기념일로 지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김일성 생일(4월 15일)은 '태양절', 김정일 생일(2월 26일)은 '광명성절'로 부르며 국가 명절로 성대히 기념하고 있다. 올해뿐 아니라 김정은 생일이 북한 매체에 노출된 사례는 매우 드물다.

[조선희 인턴기자]

기사의 저작권은 '레이더P'에 있습니다.
지면 혹은 방송을 통한 인용 보도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