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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실록 2018년 2월 6일

[레이더P] 안철수 "착잡한 심정"

  • 김수형 기자
  • 입력 : 2018-02-06 18:19:39   수정 : 2018-02-06 18: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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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국무총리는 6일 최저임금 지역별·업종별 차등이 힘들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최저임금 인상 논란에 대해서 "시행된 지 한 달이 조금 넘었기 때문에 연착륙하도록 국회의 도움을 받아가면서 하겠다"면서 "다만 지역별, 업종별 차등 적용은 자칫 어느 지역이나 업종이 저임금이라는 낙인이 찍힐 수 있다"고 지적했다.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6일 정부가 재건축 연한을 준공 후 40년으로 강화할 것이라는 일각의 관측에 대해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이 한 것처럼 발전됐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내장재나 배관 등은 30년이면 교체하도록 튜닝돼 있는데 연한을 40년으로 한다고 해서 혼란이 생겼다"는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의 질의에 "처음에 얘기할 때 30 또는 40이라는 단어는 얘기한 적도 없는데 해설, 분석기사가 나오면서 이제는 40년으로 굳어진 것 같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헌정특위 간사는 자유한국당이 '개헌 태업'을 멈추면 최대한 양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매일경제와 인터뷰에서 "한국당이 2월 중순까지 개헌 당론만 가져온다면, 최대한의 양보·타협·조정을 거쳐 국회발 개헌안을 만들 작정이다"며 한국당과의 전향적인 협상 여지를 시사했다.



▶ 민주평화당이 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15석 의석으로 공식 출범했다. 민평당은 창당선언문에서 "민생·평화·민주·개혁·평등의 길,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가기 위해 민주평화당을 창당한다"며 "민생정치 실천을 제일의 목표로 삼고 햇볕정책을 계승·발전시켜 한반도 평화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오른쪽)가 6일 오전 대전 유성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연구자·창업자와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오른쪽)가 6일 오전 대전 유성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연구자·창업자와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사진=연합뉴스]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6일 당내 통합반대파 중심의 '민주평화당'이 공식 출범하는 것과 관련해 "착잡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와 함께 대전의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방문한 뒤 가진 현장 기자간담회에서 "통합을 이루는 과정이 당 대표 혼자서 한 것이 아니라 전 당원의 뜻을 모은 것이기 때문에 착잡하다"고 밝혔다.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6일 자유한국당 소속 권성동 법사위원장의 '수사외압 의혹'을 둘러싼 공방 끝에 파행됐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권 위원장 사퇴를 촉구하며 회의를 '보이콧'했고, 한국당 의원들은 "집권 여당으로서 책임을 방기하고 민생을 내팽개쳤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당사자인 권 위원장은 "수사외압은 허위사실"이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하면서 최근 무혐의 결정이 난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측근의 '후보매수 의혹'을 거론하며 "의혹 제기만으로 물러나야 한다면 우 원내대표부터 먼저 물러나라"고 맞받아쳤다.



▶ 여야가 7일 본회의에서 지방선거에 출마할 시·도 의원의 선거구획정안을 처리키로 큰 틀에서 합의했으나 '광역의원 정수' 조정문제로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국회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6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지방의원 선거구 획정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 처리를 시도했으나, 광역의원 정수 증원과 관련한 세 가지 방안 등에 여야 의견이 엇갈려 개의 5분여 만에 정회했다.



▶ 청와대는 6일 화재안전대책 특별태스크포스의 첫 회의를 개최하고 가급적 이른 시일 내 '화재안전 대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재안전대책 TF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로 구성된 것으로, TF는 외부 전문가와 함께 국민의 시각에서 기존 화재안전점검의 실태와 문제점을 조사해 새로운 점검 기준과 방식을 도입하고, 새 점검 기준에 따른 '화재안전 대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강릉과 서울에서 공연할 북한 예술단 본진을 태운 만경봉 92호가 6일 오후 강원도 동해 묵호항에 도착했다. 만경봉 92호가 남측 항구에 온 것은 2002년 9월 부산아시안게임 당시 응원단을 태우고 부산에 입항한 이후 15년여 만이다.

[김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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