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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실록 2018년 3월 9일

[레이더P] 안희정 전 지사, 검찰 자진 출석

  • 박선영 기자
  • 입력 : 2018-03-09 18:28:30   수정 : 2018-03-09 18: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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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의 만남을 수락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을 가능한 조기에 만나고 싶다고 한다"고 트럼프 대통령에 전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5월까지 김정은 위원장의 면담을 희망한다"고 화답했다고 전했다. 정 실장은 "북한이 그들의 언사를 구체적인 행동으로 보여줄 때까지 압박이 지속될 것임을 강조하는 데 있어 단합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밝히며 한미 양국은 비핵화에 이를 때까지 대북제재에는 흔들림이 없을 것을 강조했다.



▶9일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달 말로 예정된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한 '정상회담 준비위원회'를 설치할 것을 지시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하며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맡는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또한 "준비위의 중요 임무는 4월 회담에서 남북관계 발전을 이끌 실질적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라며 양측의 고위급 실무회담에도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북특별사절단의 방북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미국 방문 중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미국 측에 '수입철강 25% 관세' 부과 조치 대상국에서 한국을 제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는 정 실장이 출국하기 전 문재인 대통령이 지시한 사항으로 알려졌다. 정 실장은 "철통 같은 한미 동맹이 이뤄지고 있다"는 말로 철강 관세 예외 조치의 당위성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미국 측은 긍정적으로 답변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여비서 성폭행 의혹을 받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9일 오후 마포구 서울서부지검으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며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
▲ 여비서 성폭행 의혹을 받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9일 오후 마포구 서울서부지검으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며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비서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잠적 나흘 만인 9일 검찰에 자진출석했다. 안 전 지사는 이날 오후 5시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검에 출석하면서 "국민 여러분께, 도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올린다"고 말했다. 그는 "검찰 조사에서 성실히, 검찰 조사에 따라 수사를 받겠다"고 밝히며 "국민 여러분이 저에게 주신 많은 사랑과 격려, 정말 죄송하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질문에 답하지 않고 검찰청사로 들어갔다.



▶지방의원과의 불륜설이 제기된 박수현 민주당 충남지사 예비후보에 대해 전 부인 측은 여자 문제로 이혼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당원 오영환씨는 9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후보와 시의원의 관계는 2009년부터 10년 동안 계속됐고, 박 후보가 거주하는 아파트를 시간 구분 없이 드나드는 것을 옆에서 지켜봤다"고 밝혔다. 박 후보 측은 "선거전을 진흙탕으로 만들려는 더러운 프레임에 굴복하지 않겠다. 완벽한 거짓말"이라며 즉각 반박했다.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은 9일 자신이 휩싸인 성추행 의혹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지난 7일 한 인터넷 매체는 2011년 호텔 카페 룸에서 정 전 의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A씨의 주장을 보도한 바 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저는 12월 23일 해당 호텔 룸에 간 사실이 없고, 호텔 룸에서 A 씨를 만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며 성추행 의혹을 부정했다. 그러나 해명 자료가 나온 직후 A씨가 당시 남자친구에게 성추행 피해를 설명한 이메일이 공개되어 진실 공방이 계속될 전망이다.



▶9일 오전 여의도 자유한국당사에서 길환영 전 KBS 사장,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 송언석 전 기획재정부2차관의 자유한국당 입당 및 환영식이 열렸다. 홍 대표는 이날 인사 영입에 대해 "언론계 두 분을 모신 배경은 이 정부의 '방송탈취정책'에 대해 국민적 심판을 받아보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배 아나운서는 MBC 뉴스에서 하차한 것과 관련,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의 '자유'라는 가치가 파탄에 놓인 것 아닌가 하는 걱정과 우려를 느꼈다"며 정치권 입문 계기를 밝혔다.



▶정의당 김종대 의원은 9일 교통방송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정국 당시 군 수뇌부의 촛불시위 무력진압 논의 의혹과 관련하여 회의 주체를 당시 청와대 경호처로 지목했다. 김 의원은 "당시 회의는 광화문의 시위사태가 격화됐을 때를 대비해서 한 대전복 회의일 것"이라며 수방사, 특전사, 기무사로 지정된 대전복 부대 회의가 당시에 열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11일 서울 광화문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우 의원은 9일 보도자료에서 "11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출마선언에서 강,남북 격차해소와 서울의 균형발전, 내 삶과 아침을 바꾸는 서울, 생활적폐 청산과 공정경제 서울 등 시장 후보로서의 비전과 정책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9일 개막하는 2018 평창 패럴림픽대회 개회식에서 한국 대표팀은 장애인노르딕스키 대표팀 신의현 선수가 기수로 나설 예정이다. 한국 대표팀은 개회식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때와 마찬가지로 북한 대표팀과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입장하는 것을 계획했지만, 북한이 한반도기에 독도 표기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결렬됐다. 각국 대표팀은 개회식에서 국가명의 한글 순서대로 입장하며, 개최국 한국은 가장 마지막인 49번째 순서이다.



[박선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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