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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비대위원장 후보 5인…70대 한명·60대 둘·40대 둘

[레이더P] 박찬종·김병준·이용구·김성원·전희경

  • 홍성용 기자
  • 입력 : 2018-07-12 16:53:42   수정 : 2018-07-12 17: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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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12일 비상대책위원장 후보로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 박찬종 아시아경제연구원 이사장, 초선인 김성원·전희경 의원, 이용구 전 중앙대 총장 등 다섯 명을 최종 압축했다. 이들은 모두 본인이 승낙 의사를 밝혔고, 오는 17일 전국위원회에서 추인할 계획이다. 한국당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비대위원장 최종 선정 논의를 이어가는 한편 하반기 국회부의장 후보자를 확정한다.

자유한국당 안상수 혁신 비상대책위원회 준비위원장이 12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최종 후보자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
▲ 자유한국당 안상수 혁신 비상대책위원회 준비위원장이 12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최종 후보자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안상수 한국당 혁신비대위 준비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하고 "당내·외에서 광범위하게 추천받은 150여 분의 후보군을 대상으로 오늘 비공개 전체 회의를 통해 다섯 명의 비대위원장 최종 후보자를 압축·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한 사람이 비대위원장으로 뽑히면 나머지는 비대위원이나 자문위원으로 동참할 수 있다.

후보 선정 기준과 관련해선 "전체적인 기준은 당의 화합을 이끌고 혁신하면서 새로운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줄 수 있는 역량을 가진 분들로 압축했다"며 "연령층으로도 각 층을 대변할 수 있도록 해봤다"고 안 위원장은 설명했다. 특히 당의 현재 상황을 잘 알아야 하는 것을 필요조건으로 뒀다고 했다.

  • 그간 이름이 많이 오르내렸던 김병준 교수(64)는 노무현정부 대통령 정책실장 출신으로, 노무현정부에서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도 역임했다. 박근혜정부에서 마지막으로 지명된 국무총리 후보자였고,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는 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됐다.
  • 박찬종 아시아경제연구원 이사장(79)은 1992년 대선후보로 출마해 김영삼, 김대중, 정주영에 이어 4위를 차지한 5선 의원 출신 원로 정치인이다. 신민당 공동대표, 한나라당 상임고문, 민주국민당 최고위원 등을 맡았다. 안 위원장은 박 이사장에 대해 "현역 정치인 시절부터 지금까지 일관되게 정치 쇄신, 국회 개혁을 주창한 분으로 계파를 초월하고 사심 없는 당 운영으로 당내 화합과 개혁을끌어냈다"고 설명했다. 박 이사장은 국민 공모로 올라온 것으로 전해졌다.
  • 김성원 의원(45)은 경기 동두천연천을 지역구로 둔 초선 의원으로 현재 한국당 지역구 의원 가운데 최연소다. 초선 의원 모임 간사를 지냈고, 비대위 구성 준비위원으로 활동했다.
  • 전희경 의원(43)도 초선 비례대표로, 19대 대선에서 홍준표 후보 중앙선거대책위 대변인과 한국당 공동대변인을 역임했다. 자유경제원 등 보수 진영 단체에서 활동했다.
  • 이용구 전 중앙대 총장(64)은 한국당 비상대책위원과 조직강화특별위원장을 지냈고, 지난해 말에는 당무감사위원장으로서 당협 구조조정을 주도했다. 6·13 지방선거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선거에 참여하기도 했다.


  •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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