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정치일반

귀국 洪, 문정부 정책에 포문…정치일선 복귀 포석인 듯

[레이더P] 15일 귀국

  • 홍성용 기자
  • 입력 : 2018-09-14 15:09:10   수정 : 2018-09-14 15:11:21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공유
  • 프린트
휴식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7월 11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
▲ 휴식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7월 11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는 14일 "최근 각종 부동산 증세를 통해 무상복지, 대북지원자금을 마련하려는 문(재인) 정권의 정책은 나라의 장래를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오는 15일 귀국을 앞두고 '부동산 현안' 등 문재인 정부 경제 이슈를 언급하며 '정치 일선 복귀'에 시동을 거는 모양새다.

문대통령 겨냥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근로소득보다 이전소득이 많은 나라가 성공한 전례가 없다"며 "증세를 통해서 이전소득을 무상으로 더 많이 나눠주려는, 소위 무상복지 국가는 베네수엘라, 그리스로 가는 망국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념에 너무 몰입하는 경제정책은 국민경제를 멍들게 한다"며 "나라가 정상화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다시 내 나라로"
6·13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대표직을 사퇴해 지난 7월 미국으로 떠난 홍 전 대표는 오는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이와 관련해 그는 본인의 페이스북 계정 댓글에 "모든 근심·시련·갈등을 태평양 바다에 내던져 버리고 다시 내 나라로 돌아간다"고 밝히기도 했다.

내년 초 전대 출마 가능성
한편 홍 전 대표는 본격적으로 '정치 일선'에 복귀할 예정이다. 내년 초에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이 크게 점쳐진다.

이와 관련해 김병준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1일 기자간담회에서 "(홍 전 대표는)평당원 중 한 분이고, 솔직히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홍준표 전 대표가 과거) 대표 때는 한 마디 한 마디가 파장을 일으키곤 했지만, 지금은 밖에서 무슨 말을 해도 파장이 일어난다거나 격렬하게 반응하는 게 없다"며 "별로 관심을 두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홍성용 기자]

기사의 저작권은 '레이더P'에 있습니다.
지면 혹은 방송을 통한 인용 보도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정치실록

정치실록 2018년 9월 21일 Play Audio

정치일반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