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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집값 급등 속, 서울·경기 임대아파트 1900여호 빈집

[레이더P] 홍철호 의원 자료공개

  • 홍성용 기자
  • 입력 : 2018-09-14 15:03:59   수정 : 2018-09-18 18: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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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4단지 재건축 공사 현장 일대의 모습.[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
▲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4단지 재건축 공사 현장 일대의 모습.[사진=연합뉴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은 LH공사가 관리하는 전국의 임대아파트 7600호 가량이 빈집인 상태라고 14일 밝혔다.

경기 1888호, 서울 59호 빈집상태
홍 의원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LH공사의 전체 임대아파트 75만5689호 중 1%인 7593호가 빈집 상태다.

지역별로는 경기지역이 1888호로 가장 많았고, 충남(1001호), 대전(692호), 대구(679호), 전북(637호), 전남(518호), 광주(501호), 충북(435호), 경북(422호), 부산(276호), 세종(149호), 경남(146호)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은 59호가 빈집으로 드러났다.

임대아파트 유형별로 보면 국민임대주택의 공실 아파트가 2318호로 가장 많았으며, 행복주택(2054호), 영구임대주택(2007호), 공공임대주택(1200호), 장기전세주택(14호) 순서를 보였다.

"입주자격 탄력 조정 필요"
홍 의원은 "지역별 주거취약계층의 각 상황에 맞게 입주자격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임차기회를 적극 제공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필요한 경우 단계적으로 입주자격을 완화하고 공가(빈집)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공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신규택지지구는 SOC(사회간접자본)를 확충해 주거 및 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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