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국회의원 집중분석] 장정숙...‘꽉쥐` 별명 가진 성악전공자

[레이더P] 국민의당 비례대표 의원

기사입력 2016-06-09 14:08:50| 최종수정 2016-12-27 14:48:54
20대 총선으로 민심은 300명의 선량(選良)들을 선택했다. 다시 선택받은 재선 이상 의원, 국회 밖에서 활동하다 재입성한 베테랑 정치인, 새피로 국회에 들어온 초선 등이다.

레이더P는 선량들을 소개하는 [그가 궁금하다, 국회의원 집중분석] 기획을 진행 중이다. 피상적인 소개가 아니라 국회의원의 '거의 모든 것'을 소개하는, 말 그대로 집중분석이다. 동영상과 그래픽, 텍스트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서다. 이번 순서는 장정숙 국민의당 비례대표 의원이다.



■ 동영상



■ 20문 20답

1. 이름 및 작명배경

장정숙(張貞淑), 친청아버님께서 곧고 맑게 살라는 뜻으로 작명.

2. 생·년·월·일·시 및 혈액형

1952년 1월 17일 진시, B형

3. 출생지 및 출신학교

대전 출생.
덕수초등학교, 계성여자중학교, 경기여자고등학교, 서울대 음악대학(성악), 연세대 교육대학원(음악교육학) 석사.

4. 가족관계

배우자 : 임평용(전남 목포)
자녀 : 임은정, 임영석, 임현정 (1남 2녀)
아버지 고향 : 충남 청양
어머니 고향 : 충남 공주

5. 별명과 이유

서울시 의원 활동 당시에는 '꽉쥐'. 꽉쥐면 안 놓는다는 의미. 끈질긴 면이 있고 어려서부터 승부근성도 있었음. 서울시의회에서는 서울시향의 방만한 운영 시스템과 세종문화회관의 운영실태 등을 파헤침.



6. 종교와 취미·특기

종교 : 기독교(권사)
취미 : 난초 기르기
특기 : 수영

7. 애창곡, 주량 및 좋아하는 음식

노래: 나물캐는 처녀(현제명 작곡)
음식 : 김치찌개

8. 가장 좋아하는 책, 영화

책 : 낮은 데로 임하소서(이청준 저). 안요환 목사를 다룬 책
영화 : 사운드 오브 뮤직. 음악이 세상을 바꿀 수 있고 인간의 마음을 바꿀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음.

9. 삶의 좌우명

열심·뒷심·합심(3심)

10.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혹은 덕목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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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

정직

12. 존경하는 인물

헬렌켈러. 시각과 청각을 잃었음에도 설리반 선생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찾고 신체적으로 불우한 공동체를 위해 헌신함.

13. 나의 삶에 가장 영향을 많이 준 사람

친정아버지 장영순. 4선 의원을 지내시면서 법사위원장도 맡으심. 아버님께서 굉장히 올곧은 정치인이셨고 부패와 끝까지 맞서고 삼선개헌에도 끝까지 반대하심. 신념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셨음.

14. 멘토 혹은 자문역은 누구인가

배우자

15. 인생의 전환점이 있었다면 언제인가

제8대 서울시의회 의원 시절(2010년 ~ 2014년)



16.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

서교초등학교 학교 운동장 되찾기 운동본부 본부장으로서 국회 교육분과위원회에 청원을 넣게 되면서 생활 정치인의 길을 걷게 됨.

17. 가장 자랑스럽게 느끼는 경력

아침을 여는 여성들의 평화모임(아침여평) 공동대표
아침여평 설립목적과 취지는 ①변화하는 사회의 다양한 현상들을 함께 토론하고 여성적 감성으로 세상을 읽기 ②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의 교류와 소통을 통한 인적네트워크를 확장 ③여성리더들의 정치참여를 확대 등임.
(기타 주요경력 : 제8대 서울시의회 의원, 국민의당 원내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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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나의 정치적 성향

중도진보.
중도는 스스로가 합리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붙임. 국회에서 흑백논리와 이분법적 논리가 너무 많음. 제 3당이 없어서 그렇다고 생각함. 그래서 합리적으로 생각하는 당에 입당하고 싶었고 마침 국민의당이 탄생함.

19. 가깝게 지내는 정치인

천정배 의원. 국민회의에서 국민의당으로 넘어올 때 함께 합류함.

20. 관심있는 정책분야

교문위가 지망 상임위 1순위. 교육청에 관심이 많음. 초등협의회 회장이나 정화회장등 지속적으로 교육청에 관계된 일을 많이했고 서울시에서도 사립학교 투명성 강화 위원회 등 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함. 또 문화예술은 제 전공이기도 함.



■ 일문일답

장정숙 국민의당 의원은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했다. 명확하고 정제된 목소리가 전공을 짐작케 한다.

그러나 깨끗한 목소리에서는 알아채기 힘든 끈질긴 면이 있는 '승부사'다. 장 의원은 지난 2010~2014년 서울지방시의원 시절 정명훈 전 서울시립교향단 예술감독 관련 사안을 파헤치는 데 앞장섰다. 끝내 정 전 감독의 사퇴란 결과가 나온 사안으로 그의 별명은 '꽉쥐'가 됐다. '꽉 쥐면 놓치지 않는다'는 의미다. 이하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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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원으로서 시정경험을 했다. 이제 갓 시작한 20대 국회 경험은 했을텐데.

▶놀랬다. 일반 시민 입장에선 국회의원이 논다고 생각하지만 실상 들어가보면 굉장히 바쁘다. 대변인으로서 사전회의를 챙겨야 하고 또 근래에는 특강까지 하기 때문에 오전 6시 40분에는 국회로 들어가야한다. 식사자리도 많다. 가정주부다 보니 퇴근하고 나서도 할 일이 있다. 남편이 많이 도와주지만 빨래는 내가 해야한다. 국정감사 때가 되면 체력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왜 더불어민주당이 아니라 국민의당을 선택했나. (올해 2월 국민의당과 국민회의가 합당하면서 국민회의 소속이던 장 의원의 당적이 바뀌었다)

▶친노 패권 혹은 친문 패권이라 불리는 패권주의 때문이다. 몸을 안 담고 있는 사람은 모른다. 제가 과거 정치에 입문할 때에는 김근태계였는데 계보가 알게 모르게 작용하기 때문에 힘들었다.

-다른 당보다 넓은 국민의당의 이념 스팩트럼은 장점인가 단점인가.

▶당 전체로 보면 물론 장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제3당이 가진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중도에서 중도보수, 중도진보, 진보가 있으니 여러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이다. 중도진보는 중도진보의 소리를 내고 진보는 진보의 소리를 내면 여러 국민의 소리를 대변할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 된다. 다만 여러 의견을 모으는 과정은 쉽지 않다. 그래도 저는 박지원 원내대표를 합의추천한데서 희망을 봤다.

-현재 비례 의원인데 추후 지역구에 도전할 생각이 있나.

▶아직은 그것까진 결정하지 않았다. 비례대표로서 원내 대변인직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지역구도 가능성을 닫아두고 있진 않다.

[이상훈 기자 /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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